남원시의회(의장 한명숙)가 공공의료 강화와 지역 필수 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립중앙의료원 및 국립의전원 남원 연계 유치’를 관철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본격적인 릴레이 피켓시위에 돌입했다.
그간 남원시의회는 공동 연석회의, 세종 보건복지부 항의 방문, 지리산권 인접 시·군 의회(곡성·함양·구례) 방문 등 발로 뛰며 현장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왔다. 이번 릴레이 시위는 이러한 단합된 뜻을 정부에 명확히 전달하고 정책적 결단을 이끌어내기 위한 굳건한 실천 행동이다.
의회의 릴레이 시위는 지난 10일 16명 전체 의원이 복지부를 방문해 성명서를 전달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11일부터 21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마다 전체 의원들이 2인 1조로 차례를 맡아 피켓을 들고 국립중앙의료원과 국립의전원의 남원 동반 설립 필요성을 외치고 있다.
한명숙 의장은 “국립중앙의료원 설립과 국립의전원 남원 유치는 지리산권 필수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절박한 생존의 문제”라며, “정부가 남원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진정한 국가 공공의료 거점을 남원에 구축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