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의 새로운 위원장으로 강경숙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당원 투표에서 강 의원은 참여 당원들의 93.1%의 압도적인 찬성표를 얻어, 강력한 리더십 기반을 확보했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8월 22일 오후 4시 전북특별자치도당 사무실에서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당원대회를 개최하고, 단독 출마한 강경숙 의원을 신임 전북도당위원장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경숙 위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도당을 이끌어온 정도상 전 위원장의 희생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쇄신과 재도약을 위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강 위원장은 지난 6.3 지방선거와 지지율 정체상황을 정면으로 직시한다면서 원내 제3당으로서 당원·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능감 있는 정치’를 강조했다.
이어 강 위원장은 “어떤 정치적 성과도 국민의 눈 높이에, 국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지 못한다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어떤 효능감도 만들지 못한다"면서 "국민에게 효능감을 주지 못하는 정당은 존재 의의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북지역 정치구도의 변화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강 위원장은 “그동안 민주당 일당독주의 결과가 무엇이었나? 견제 없는 권력이 수십년 이어진 끝에, 전북은 스스로 변화를 모색할 힘을 잃어버렸다”고 지적하면서 "우리가 건전한 협치와 합리적인 견제로 전북의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도앙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강 위원장은 당원 소통과 조직력 강화를 약속했다.
“여러분이 당이 어디에 있는지 찾기 전에, 전북도당이 먼저 여러분을 찾아가 함께 고민하고, 함께 뛰겠다. 어려운 길을 돌파할 때는 언제나 제가 가장 선두에 서겠다"는 강 위원장은 "높이 날아올라야 할 때는 제가 가장 밑에서 여러분을 든든히 받치겠다”고 약속했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강경숙 전북도당위원장 체제를 갖추기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조직을 정비하고, 새만금 투자 유치 등 전북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적 대응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편, 강경숙 전북도당위원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특수교육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7년부터 원광대학교 교수(중등특수교육과)로 재직했다. 또한 미국 워싱턴대학교 특수교육과 연구교수,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비례대표)으로 당선됐으며, 조국혁신당 원내부대표와 교육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회 교육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조국혁신당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다.
◇ 강경숙 전북도당위원장 당선 소감<全文>
존경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여러분께서 제가 드린 약속을 믿고, 지지해주신 덕분에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지난 약 2주간 전북 곳곳을 뛰어다니며 많은 분들을 뵙고, 말씀을 나눴습니다.
그 만남의 자리마다, 뜨거운 성원을 받아 지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제가 공언드렸던 그 모든 약속들,단 하나도 절대 가볍게 여기지 않겠습니다.
특히 전북 각지에서 당을 위해 헌신하는 동지들을 결코 외롭게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여러분이 당이 어디에 있는지 찾기 전에, 전북도당이 먼저 여러분을 찾아가 함께 고민하고, 함께 뛰겠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앞서서 전북도당을 이끌어주신 정도상 위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도당의 모든 여력이 녹록치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위원장님께서 희생과 헌신의 자세로 직을 수행해주셨기에 오늘 이렇게 도당대회까지 잘 치를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노고에 감사하단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조국혁신당은 뜨거운 국민적 열망 속에서 탄생했습니다.
분명한 시대 정신이 우리에게 있었고, 그 결과로 국민의 선택을 받아 12석의 의석을 가진 정당으로 우뚝 섰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잠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정당 지지율도, 지난 지방선거에서의 성적도 많이 아쉬운 것이 사실입니다.
왜 그렇겠습니까? 우리가 초심을 잃었기 때문입니까? 아니면 국민분들께서 우리에게 품어주셨던 열망을 거뒀기 때문입니까?
아닙니다! 저는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꿈을 가지고 있고, 당력을 집중해 국정을 개혁의 방향으로 견인하고 많은 의미있는 의정 성과들도 거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제3당의 지위를 가진 원내 정당입니다.
어떤 성과도 국민의 눈높이에, 국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지 못한다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어떤 효능감도 만들지 못합니다.
그리고 국민에게 효능감을 주지 못하는 정당은 존재 의의가 없습니다.
이제는 우리도 전국정당으로서 각 지역마다, 주민의 삶에 가장 가까운 곳에 뿌리 내려야 합니다. 광역과 기초 지역 당부가 바로 그 뿌리가 되어야 합니다!
지역위원회를 빈틈 없이 꾸리고, 각 지역위원회 당원분들의 활동이 원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전북도당은 모든 지역위원회를 서로 연결하고, 또 중앙과 지역을 이어내는 허브가 되겠습니다.
지금은 우리 전북에도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새만금 투자 유치의 성패가 좌우될 시기이기도 하고, 늘 차별받고 소외받아온 전북이 스스로 산업 역량을 갖추고 일어설 수 있을지를 결정지을 시기이도 합니다.
우리 조국혁신당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그동안 민주당 일당독주의 결과가 무엇이었습니까? 견제 없는 권력이 수십년 이어진 끝에, 전북은 스스로 변화를 모색할 힘을 잃어버렸습니다.
우리가 건전한 협치와 합리적인 견제로 전북의 발전을 이끌어야 합니다.
우리 전북도당이 정책도당으로 거듭나 전북의 청사진을 그리고, 새로운 전북을 만들어 도민 민생 개혁의 기수가 되겠습니다.
여러분이 모두 그 길에 함께 해주셔야 합니다. 함께 단결합시다.
어려운 길을 돌파할 때는 언제나 제가 가장 선두에 서겠습니다.
높이 날아올라야 할 때는 제가 가장 밑에서 여러분을 든든히 받치겠습니다.
함께 합시다. 단결합시다. 그리고 승리합시다!
우리 전북도당의 승리가 조국혁신당의 승리가 되도록, 그리고 조국혁신당의 승리가 대한민국의 승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