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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새만금특별지방잔체연합 설치근거 법률안 1호 발의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입력 2026.08.10 09:41 수정 2026.08.10 09:41

▮ 김의겸 군산·김제·부안갑 再選 국회의원
군산·김제·부안 3개 시·군 자치권 유지-이익은 분배 형식
투쟁 정치인 벗어나 성과로 증명하는 정치인되겠다 다짐

“새만금은 전북의 심장이자 미래 기술주권의 상징입니다. 국회에 입성하자마자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연합 설치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1호 법안으로 발의했습니다.”

지난 6.3지방선거 군산·김제·부안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재선 의원로 국회에 다시 입성한 김의겸 의원의 열정은 새만금과 군산의 미래 발전 청사진을 향하고 있다.
 
↑↑ 김의겸 국회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김 의원에게 새만금·군산은 이제 성과를 가시화해 시민들이 그 혜택을 누리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로 가득 차있다. 해서, 군산·김제·부안이 자치권은 유지하면서도 새만금 미래산업 발전 이익은 공동으로 나누는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연합’ 법률안을 발의하는 한편, 국회 상임위원회 또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선택했다.
 
김의겸 의원의 자평처럼, 최전방에서 부조리에 맞서 ‘투쟁 정치인’을 벗어나 이제는 검증된 실무능력으로 눈에 보이는 경제적 성과를 증명해내는 ‘정치인 김의겸’의 변화된 행보가 전북도민 모두에게 주목받는 이유다.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으로, 재선의원이 됐다. 축하드린다. 다시 등원한 소감은.
►군산김제부안(갑) 시민여러분의 과분한 사랑과 선택을 받고 이 자리에 서니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섭니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제가 가장 깊이 절감한 민심은 바로 성과에 대한 갈증이었습니다. 군산시민들께서는 더 이상 말뿐인 공약이나 정쟁에 머무르는 정치에 속지 않으십니다. 확실한 실력과 검증된 능력을 통해 눈에 보이는 경제적 변화를 만들어내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뜻한 응원과 매서운 질책을 동시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얼굴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네 편 내 편을 가르는 배제의 정치를 종식하고, 오직 군산 경제의 대도약과 통합을 위해 제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습니다. 말이 아닌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국회의원-새만금개발청장-다시 국회의원이다. 굳이 국회에 진출한 까닭이 궁금하다.
►청장직을 내려놓은 것은 새만금청을 떠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새만금 현대차 투자를 완수하기 위해 더 크고 확실한 권한을 부여받기 위함이었습니다. 행정 영역에서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넘어, 국회에서 입법권과 예산심사로 새만금 사업을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것이 현대차 9조 투자를 완성하고 군산에 더 큰 이익을 가져다준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새만금개발청장으로 일한 8개월은 새만금의 구석구석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공부하고, 정부 부처 및 대기업들과 직접 협상을 벌여온 치열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재명 정부 새만금청장으로서 현대차 9조 투자를 이끌고 실무를 진행했습니다.
어느 부처의 어떤 규제가 걸림돌인지, 어떤 예산 항목이 조기에 투입되어야 하는지 누구보다 정확하게 꿰뚫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과기정통부 등 유관 부처의 핵심 실무진 및 지휘부와 쌓아온 네트워크는 국회 그 어떤 의원보다 단단하다고 자부합니다.
현대차 9조 투자 사업은 이제는 입법으로 지원하고 정치력으로 풀어가며 예산으로 뒷받침하는 돌파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단계에 직면해 있습니다. 설계도를 직접 그린 제가 국회에서 시공사 역할을 맡게 되었으니, 시행착오 없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새만금의 이익을 관철할 수 있습니다. 청장 경험은 군산과 새만금의 도약을 위한 가장 강력한 엔진이 될 것입니다.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9조 투자는 새만금을 로봇, AI, 수소 산업이 융합된 글로벌 미래산업 허브로 대전환하는 역사적인 프로젝트입니다. 수만 명의 고용 창출과 우수 인재의 지역유입 등 전북 경제의 지형을 바꿀 기회입니다.

-활동하고 있는 상임위원회는 무엇이며, 선택한 이유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군산과 새만금에 가장 필요한 것은 산업에 피가 돌게 하는 일이며, 현대차그룹의 9조 투자 중 핵심인 로봇클러스터, AI데이터센터, 수전해플랜트, 태양광발전 등을 전부 아우르는 상임위이기 때문입니다.
투자를 차질 없이 안착시키고 군산조선소를 스마트 조선소로 전환할 칼자루가 산중위에 있습니다.

-군산김제부안(갑) 지역구 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나.
►최우선과제는 군산경제의 지원을 바꿀 현대차 새만금 9조 투자 완수와 군산조선소의 완전 부활입니다. 대규모 투자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려면 글로벌 시장 변화에 맞춘 속도와 인프라가 필수적입니다. 입법과 안정적 RE100 전력 공급망 및 광역교통망 조기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새만금 해상경계 등을 둘러싸고 군산-김제 등 지자체 갈등이 극심하다.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갈등 해소에 대한 복안은 뭔가.
►새만금 관할권을 둘러싼 갈등은 매우 가슴 아픈 현안이자, 새만금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고차방정식입니다.
지자체 간의 감정적 대립과 법적 분쟁이 길어질수록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군산·김제·부안의 주민들에게 돌아가고, 대기업이나 글로벌 투자자들에게는 불안 요인으로 작용해 투자 유치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제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지사와 함께 공약으로 발표했고, 대안으로 제시하는 해법은 경제공동체 형성입니다. 새만금을 중심으로 3개 시·군이 하나의 거대한 경제 공동체로 묶여 공동의 이익을 나누는 구조를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현대차 투자로 구축되는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의 혜택이 새만금을 넘어 전주·완주, 그리고 김제와 부안의 산업단지까지 유기적으로 공급되는 광역 수소 생태계를 짜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새만금이 발전하면 모두가 함께 발전한다는 실질적인 경험과 신뢰를 쌓아야 합니다.
아울러 국회 차원에서는 3개 시·군이 참여하는 새만금특별자치단체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행정적 통합의 충격을 완화하고 상생할 수 있는 중재안을 도출해 나가겠습니다.

-이재명 정부에서도 새만금개발사업 속도는 더디다. 속도전을 위한 국회에서의 역할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30년간 답보상태였던 사업에 현대차 9조 투자라는 천금 같은 기회가 온 것입니다. 대규모 투자가 발표되었다고 해서 저절로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열쇳말은 속도와 인프라입니다.
대기업의 투자는 타이밍이 생명입니다.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맞춰 적기에 공장이 가동되고 연구가 이뤄져야 하는데, 절차가 지연되거나 전력·용수 등 기초 인프라 공급이 박자를 맞추지 못하면 투자가 위축될 수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가 구축하려는 AI 데이터센터는 자율자동차와 로봇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GPU 5만장을 투입하여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약 5.8조원을 투입하는 초거대 프로젝트입니다.
국회에서 우선 투자 유치 프로세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거버넌스를 만들었습니다. 8월 중 첫 회의를 하고, 월 2회씩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그리고 새만금청과 현대차가 머리를 맞대고 협의할 예정입니다.
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RE100산단 지정입니다. 그리고 정주여건 개선과 광역 교통망의 조기 확충도 필요합니다. 군산의 지역인재들을 우선적으로 발굴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몰려올 수 있도록 병원, 학교 건립 및 주거환경을 발전시키는 법적 근거를 신속히 마련하고 예산을 따내겠습니다.

-현대차 투자 결정, 군산조선소 정상화 가시화가 지역경제에 미칠 기대효과는 무엇이며, 국회의원으로서 무엇을 어떻게 할 계획인가.
►군산조선소의 가동 중단으로 우리 군산 시민들이 겪었던 고통과 슬픔을 잘 알고 있습니다. 기존 HD현대중공업의 선박 블록을 생산하던 수준에 머물러 있어서는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한계가 명확합니다. 완벽한 부활은, 결국 독자적인 선박 건조 기능, 신조 체제로 탈바꿈하는 것입니다.
군산조선소 정상화는 저 김의겸이 새만금개발청장 시절부터 가장 공을 들여온 핵심공약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미 제이오션이 HD현대중공업과 인수협약을 맺었습니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28년에는 대형 유조선이 만들어져 군산 앞바다에서 진수식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2028년 유조선 진수를 넘어, 군산조선소를 AI·로봇 스마트 조선소로 완전히 탈바꿈시키는 일입니다.
조기 정상화를 위해 세 가지 정치적 지원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인력 수급의 사다리를 즉시 놓겠습니다. 장기 휴업으로 흩어진 숙련공들이 다시 군산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전북특별법의 인력 공급 특례를 활용하겠습니다.
둘째, 규제와 제도적 걸림돌을 직접 치우겠습니다. 조선업의 생명줄인 선수금환급보증(RG)이 적기에 공급되도록 중앙정부 및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을 강력히 촉구하겠습니다.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인프라 지원을 이끌어내겠습니다.
셋째, 세계가 탐내는 친환경 배를 만드는 기지로 키우겠습니다. 이제는 기름 덜 쓰고 로봇이 배를 짓는 시대입니다. 새만금의 깨끗한 에너지를 활용해 전 세계가 주문하고 싶어 하는 첨단 친환경 선박을 우리 군산에서 직접 뽑아내겠습니다. 새만금의 그린수소 인프라와 결합하여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는 글로벌 전초기지로 만들겠습니다.

-군산-김제-부안을 하나의 행정·경제 권역으로 묶기 위한 전략이 있으면 소개해달라.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연합 설치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1호 법안으로 발의했습니다. 군산, 김제, 부안이 자치권은 유지하면서도 새만금의 미래산업 발전 이익은 공동으로 나누는 법률안입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이원택 도지사후보와 군산, 김제, 부안 시장군수님들께서 큰 틀에서 특별자치단체 설립에 힘을 모아 주셨습니다.
새만금은 현대차 9조 투자로 다시없을 기회를 잡았습니다. 메가프로젝트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 판을 키워야 할 때입니다. 특별법 안에는 RE100, 그린수소, 스마트시티, 로봇 파운드리 거점 구축 등 신산업 공동사무에 대한 강력한 지원 근거를 담았습니다. 발전이익을 균형 있게 나누기 위한 새만금 상생 공동펀드도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새만금권역 공동발전전략 연구용역’을 통해 기존 지방정부는 유지하되 별도 의회를 구성하도록 하는 수행안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제정법은 당시 용역안에 구체적으로 담기지 않았던 군산의 신산업 인프라 구축을 추가해 논의가 더욱 풍부해지도록 했습니다.
새만금은 우리 전북의 심장이자 미래 기술주권의 상징입니다. 새만금의 로봇, AI생태계가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내발적 발전전략’을 성장동력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필요한 국책사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지금 군산과 새만금에 가장 시급한 것은 산업의 피가 돌게 하는 것입니다. 제가 산자위를 1지망으로 고집한 이유는 명확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현대차그룹의 9조 원 투자의 핵심 알맹이가 무엇입니까? 로봇 공장, AI데이터센터, 피지컬AI,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입니다. 이 모든 사업를 통할하는 부처가 바로 산업통상자원부입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역시 중소벤처기업부 소관입니다.
무엇보다도 현대차 9조 투자를 성공시키고, 반도체 중심의 투자와 차별화해 새만금을 로봇과 피지컬AI중심의 글로벌 미래산업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 주말 박홍근 기획예산처장관님을 만나 군산과 새만금 관련사업 및 국비 확보 예산 반영을 적극적으로 건의드렸습니다. 새만금산단 임대용지 조성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간곡히 말씀드렸고, 전북권 사용후배터리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신규 예산 반영도 건의드렸습니다. 로봇클러스터 조성 및 그 밖에 군산과 전북이 이끌어갈 내년도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하고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드렸습니다.
김재준 군산시장님과 함께, 군산과 새만금이 전북 혁신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원팀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청와대 대변인, 행정가, 국회의원 등 경험이 국회활동에 어떤 도움이 될 것으로 보나.
►윤석열 정부 시기 최전방에서 부조리를 파헤치고 싸우던 저격수의 치열함부터, 행정 수장으로서 정부 부처 및 대기업과 협상을 벌이고 새만금의 설계도를 집접 그린 실무 경험까지 모두 갖췄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은 짧다면 짧지만, 집중력 있게 몰아치면 세상을 바꿀 수도 있는 시간입니다. 저에게는 학습기간이 필요 없습니다. 첫날부터 전력 질주하는 즉시 전력감으로서 임기 2년을 4년처럼 쓰겠습니다.

-정치인 김의겸의 정치철학, 혹은 원칙과 신념을 토대로 지역구민과 전북도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과거의 정치가 최전방에서 부조리에 맞서 싸우는 투쟁이었다면, 지금의 ‘정치인 김의겸’은 검증된 실무능력으로 군산시민들께 눈에 보이는 경제적 성과를 증명해내야 합니다.
저 김의겸, 군산시민들께 너무 고맙고 또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항상 제가 넘어졌을 때 제 등을 툭툭 두드려 주시고 저를 일으켜 주신 것은 우리 사랑하는 군산시민들입니다.
우리 군산과 새만금은 너무나 오랫동안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모처럼 기적적으로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9조 투자라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이 기회를 살리느냐 못 살리느냐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그만큼 절치부심하고 준비했습니다. 저를 만나면 손을 꼭 잡고 놓아주시지 않고 눈물을 글썽이는 어르신들, 그리고 선거 기간 새벽에 출근인사를 하면서 일터로 나가시는 군산시민들을 마주할 때마다 정말 우리 군산의 발전을 위해서 뼈가 부서져라 일하고 싶은 마음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을 확실한 성과로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 김의겸 국회의원 이력
-21대·22대 국회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갑)
-전)이재명 정부 새만금개발청장
-전)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재명 당대표)
-전)청와대 대변인 (문재인정부)
-전)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논설위원
-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
-군산제일고 졸업(28회), 군산남중 졸업 (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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