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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Y’s Men/ 국제와이즈멘 지성은 제16대 한국지역총재 취임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입력 2026.05.30 12:11 수정 2026.05.30 12:11

"한국지역, 임기동안 국제협회 제1위 위상 만들겠다” 다짐
슬로건 ‘창조적인 변화로 강인한 공동체를 만들자!’ 내걸어
끈끈한 봉사정신 더 단단히 뭉쳐 와이즈돔 위상 제고 다짐

“창조적인 변화로 강인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세계적인 봉사 단체인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제16대 총재에 지성은(66) 전북지구증경총재가 지난 4월 17일 취임했다. 임기는 1년.
↑↑ 지성은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총재가 지난 4월 17일 취임사를 하고 있다.

지성은 한국지역총재 취임식에는 국내 11개 지구총재단·임원, 회원, 내외빈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지 총재는 이날부터 지역총재로서의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전북지구에서 한국지역총재가 배출된 것은 초대 문상봉 총재, 제5대 성광문 총재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 취임식은 1부 개회식에 이어 기수단․역대 총재단 입장, 개회선언, 내빈 소개, 국제총재상․엄요섭상․한국지역총재상․ABR상 등 시상식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한국지역 박차상 직전총재 이임식과 지성은 제16대 한국지역총재 취임식이 진행됐으며, 취임총재 취임사를 비롯해 축사, 재직․취임 기념패 전달, 새로이 구성된 한국지역총재 및 임원 소개가 이어졌으며, 취임총재가 김제시 아이돌봄센터에 특별기금을 전달했다.

3부에서는 한국와이즈돔 11개 지구총재단과 임원, 회원 등 함께 만찬과 축하무대, 기념촬영으로 석별의 정을 나누고 폐막됐다.
 
지성은 한국지역총재는 김제 출신으로, 한남대(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2011년 전주온누리지방 전주다한클럽을 창립한 그는 1대, 2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제10대 전주지방장, 한국지역대회 기획위원장, 한국지역 지도자연수원 교무부장, 국제 ISD 담당관, 전북지구 연수원장, 전북지구총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또한 전주근영여중·고 운영위원장, 전북포럼 회장, 전북비전포럼 고문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 사회 공헌활동에도 집중해 왔다.

이날 사회는 이라희 아나운서가 맡아 줄곧 깔끔하고 즐거운 진행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국제와이즈멘 제16대 한국지역 주요 임원으로는 △직전총재 박차상 △사무총장 박기종(정읍샘골클럽) △재무총장 이승재(전주전일클럽) △감사 김용성(대전임마누엘클럽)․최재용(김해세븐클럽) △메넷국장 김운옥(전주가온클럽)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 “더 많은 사람에게 위로․위안을 주어야”

지성은 총재는 2026/27회기 주제 ‘나눔, 사랑, 그리고 행복’과 슬로건 ‘창조적인 변화로 강인한 공동체를 만들자!’로 정했다. 한국지역 와이즈멘이 더 끈끈한 봉사정신과 더욱 똘똘 뭉치자라는 의미를 담아냈다고 한다.

국제와이즈멘의 표어는 ‘모든 권리는 의무의 이행에서’로, 인류를 위해 보다 나은 세계 건설에 이바지한다는 봉사 이념을 실천하는 순수 민간 국제단체로 106년 역사를 자랑한다.
 
현재 한국지역은 인도에 이어 국제협회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어, 그 영향력 또한 크다. 미국·유럽보다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 총재는 “임기 내에 한국지역을 국제협회 1위의 위상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더 많은 사람이, 더 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위안이 될 수 있도록 회원 확충에 집중한다”면서 “활동하지 않는 잠자는 거인들을 깨워 함께 움직이는 와이즈멘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 총재는 “100년이 훌쩍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와이즈멘이 새로운 100년 역사를 쓰려면, 언제든 소멸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창조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며 “회원 한 분 한 분마다 스스로 와이즈멘으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변화를 통해 더욱 강인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지 총재는 회기 주제 ‘나눔, 사랑 그리고 행복’에 대해 “평소 사람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섬김의 정신을 가진 삶의 신조와 봉사철학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도자의 권위는 권력이나 위력이 아니다. 권면, 위로, 위안이어야 한다”며 “정말 함께 섬김의 정신으로 봉사하고, 누군가를 위한 일을 하는 것이 바로 와이즈멘”이라고 덧붙였다.
 
지 총재는 한국지역의 의료봉사단과 동남아 국가에 학교 신축 및 학습기자재 지원 봉사활동 등을 예로 들면서, “사람은 누구나 평범한 삶을 살 권리가 있는 반면, 지구촌 곳곳에서 전쟁과 기아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이들이 많은 것에 대해 안타깝다”면서 “우리 한국지역 와이즈돔이 이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인류애를 실천해 나갈 것인지 다시 한 번 곱씹어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우리 와이즈멘을 통해 모든 이가 소망과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는 지 총재는 “와이즈멘도 보면 정말 평범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다. 누군가를 돕는 것도 절약해서 하는 것이다. 1원이든 10원이든 본인이 가진 것을 나눌 줄 아는 긍정의 힘을 가지고 있어야 봉사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성은 한국지역총재는 “와이즈멘은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모든 세상사람들에게 필요한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면서 “권위가 아니라 섬김의 정신, 위안과 위로로 타인을 섬기는 이타정신으로 와이즈 활동에 임해주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6/27회기 한국지역이 추진할 주요사업은 △한국지역 11개 지구 굿스탠딩 정착 △회원․클럽 확장과 프로젝트 개발 △강인한 리더십 지도자 육성 △한국지역 회원 1만명 달성 △와이즈멘의 효과적인 홍보 △국제기금 조성과 YMCA 프로젝트 공동개발 실천 △ABR 실천운동 전개 △국제․국내 봉사 프로젝트 실천 등이다.

◇ 국제총재․지역증경총재 치사․축사 이어져

이날 이임한 박차상 한국지역 직전총재는 이임사에서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제8차 한국지역대회를 잘 마무리한게 기억에 남는다”면서, 회기 성과로 남사르습지 주남저수지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2032년 환경․보건 인식 확산과 전면 개정된 국제헌장 한글화 작업 완료 등을 꼽았다.
 
이어 그는 “봉사의 삶은 지극히 아름다운 일”이라며 “어두운 세상에 빛이 되기를 와이즈멘 모두에게 바란다”고 강조했다.
 
요한 빌헬름 엘빅 2026/27회기 국제총재는 치사에서 “한국지역총재의 취임식은 단순한 전환의 순간이 아니라 우리 와이즈의 리더십, 봉사, 변함없는 친교정신을 기념하는 자리”라면서 “한국지역 최대규모인 전북지구총재로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혜와 열정, 그리고 정성을 갖고 훌륭히 역할을 수행해 나아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해, 지성은 지역총재 취임에 전세계 와이즈 리더들이 큰 희망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조스 바기스 국제총장은 축사에서 “지성은 총재의 회기 주제와 슬로건은 우리 와이즈멘 운동의 정신과 미래를 잘 담아내고 있다”며 “봉사와 배려, 혁신을 통해 ‘국제협회 2032 전략’ 수행에 차질 없는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상봉․고영두 한국지역 증경총재와 신관우 한국 YMCA 전국연맹 회장의 “섬김과 봉사, 배려하는 와이즈멘이 되자”라는 축사가 곁들여져 장중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 국제와이즈멘 창설과 한국지역 현황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은 국제협회 산하 8개 에어리어 중 한 곳으로 11개 지구에 27개 지방, 245개 클럽이 있다. 회원은 5,548명(2026.1.현재)이 활동하고 있다.
 
와이즈멘 클럽 창시자는 미국인 폴 윌리엄 알렉산더(1888~1967)이다. 
그는 1920년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검사보 재직 시절, 오하이오주 톨레도 YMCA 열성 청년들을 모아 ‘톨림카(Tolymca)’ 클럽을 만든 것이 시초다. 국제와이즈멘 사무처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으며, 현재 3만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후 1928년 155개 클럽으로 늘어났고, 현재는 지구촌 74개 나라에 1,500여개 클럽으로 확대됐다. 알렉산더 창시자는 45년 동안 열성 와이즈멘 회원으로 봉사하다 1967년 6월 전세계 와이즈멘의 애도 속에 서거했다.
 
국제와이즈멘 주요 봉사활동으로는 YMCA와 손잡고 각 지구․지방이 다양하게 사회봉사와 친교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비폭력 운동, 에이즈 퇴치운동, 유엔(UN)과 함께 말라리아 퇴치운동(Rollback Malaria)을 펼치고 있다.
 
특히, 와이즈멘은 아내를 ‘메넷’으로, ‘링’이라고 불리는 자녀들 가족이 모두 와이즈 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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