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행정법원이 9월 11일 새만금국제공항 기본계획을 취소하는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전북 도민과 209개 경제·사회·문화·체육 단체로 구성된 새만금국제공항 조기건설 추진연합은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함을 감출 수 없다”며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추진연합은 “전북은 국제공항이 없는 유일한 지역으로, 그동안 국제행사 유치와 기업 투자에서 심각한 불이익을 받아왔다”며 “이로 인해 전북 14개 시·군 대부분이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재정자립도 또한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정태 수석위원장은 이번 판결을 “전북 발전에 날아든 마른하늘의 날벼락”이라고 규정하며, “새만금국제공항은 공항이 없는 전북의 현실에서 지역 발전을 완성할 핵심 퍼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법적·행정적 절차를 조속히 정비해 새만금국제공항의 신속한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