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과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는 ‘2025 전북특별자치도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최종 21개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해 6월부터 본격적인 육성 사업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에는 총 3억20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이 차등 지원되며 ▲ 관광 창업 아카데미, ▲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 홍보 및 판로 개척, ▲ 투자 및 사업 연계 프로그램, ▲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다각적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1층 컨퍼런스룸에서는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SNS 마케팅 전문 교육과 분야별 컨설팅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1개 기업이 지원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전북 관광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총 21개 기업은 창업 단계에 따라 ▲ 예비(6개사), ▲초기(7개사), ▲성장(5개사), ▲ 지역상생(3개사)으로 구분해 선발했다.
또한, 분야별로는 ▲ 지역 특화 콘텐츠(14개사), ▲ 문화예술융복합(4개사), ▲ 실감형 관광콘텐츠(2개사), ▲ 관광딥테크(1개사) 4개 유형으로 분류된다.
이번 공모전은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핵심 목표로 추진됐으며, 올해는 ‘문화예술융복합’ 분야를 신설해 관광산업의 다양화를 적극 도모했다.
안중현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들이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 가능성과 차별성을 갖춘 전북형 관광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의 성장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관광기업지원센터(063-230-4210, 421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