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꾸준하게 그림 작업을 하고 있는 고리들(본명 고영훈) 화가의 작품인 '이재명 대선후보 예술 포스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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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가 고리들과 디자이너 한승민이 그린 이재명 대선후보 예술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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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들 화가에 따르면, 예술가로서 21대 대선에서 문화예술 공약이 분명하고, 좋은 후보를 돕기 위해 한승민 디자이너와 함께 이재명 후보 예술 포스터 25종을 제작했다. 디자인 작업 기간은 약 1주일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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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가 고리들 |
고리들 화가는 이번 예술 포스터 제작 배경에 대해 “이 포스터 테두리의 대문자 REAL은 요즘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팝아트 느낌이 강해서 글로벌하다"면서 "살짝 미국풍의 캐릭터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넥타이의 핑키보라색은 좌우 통합을 밝게 이뤄냄을 상징한다. 민주당의 색보다 더 밝은 파랑을 썼는데, 이는 민주당도 더 발전하여 미래 비전을 달성하라는 뜻"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복 우측 흑백톤은 과거의 역사 치유와 상처의 회복을 상징하는데, 전반적으로 과거와 미래 세대를 모두 아우르는 디자인을 해보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는 김 구 선생이 주창한 ‘문화강국’을 추구하기로 하고, 15개 직속위원회에 ‘K-문화강국위원회’를 설치함으로써 문화예술 정책 공약 발굴과 문화예술인 여론 수렴에 힘쓰고 있다.
고리들 화가는 2018년 전주로 이주해 창작공간을 마련하고 태양과 우주를 눈동자에 담아 표현하는 대표적인 '평행우주론' 화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