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세계최대의 지방자치단체 관련 국제기구인 '세계지방자치단체 연합(UCLG)'에 정식 가입되어 국제도시로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UCLG 가입은 군산의 위상에 걸맞은 국제사회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10월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여 11월 12일 회원국인 중국 광주시에서 개최된 세계이사국회의에서 군산시의 UCLG 가입안건 상정이 승인되고 올해 1월 11일 UCLG ASPAC본부로부터 정식 승인통보를 받아 이루어졌다.
군산은 2008년 국제교육도시연합회(IAEC) 가입과 더불어 앞으로 국제적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적 이슈에 대해 국제도시와 신속한 상호 정보공유가 가능해졌으며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한 각종 지원 및 세계평화와 인류번영에 기여하는 국제도시가 될 전망이다.
한편 세계지방자치단체 연합(United Cities & Local Governments)은 세계지방정부의 도시 간 이해관계와 가치증진에 헌신하고 지구촌의 기아, 지속 가능한 발전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량강화 및 국제사회의 협력지원 등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기구로서
7개 대륙별 127개국 1,000여개의 지방자치단체 및 협회가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24개 지자체가 가입되어 활동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는 올해 6월 개최 예정인 UCLG ASPAC 집행위원회에 참여하여 가입 브리핑과 함께 군산시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며 “새만금의 본격개발과 함께 관광과 첨단 미래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군산시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홍보하여 향후 UCLG ASPAC 총회를 군산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UCLG는 1913년 창립된 지방자치단체연합(IULA)와 1957년 창설된 국제자매교류도시연맹(FMCU)을 통합한 세계 최대 자치단체 국제기구로, 2004년 통합 결정에 따른 첫 총회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