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주)잔디로에서 건립중인 내장산 유스호스텔 공사현장 지하 965m 지점에서 뽑아올린 지하수가 온천규정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지난 15일 온천발견 신고를 최종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온천수는 망대봉에서 월봉쪽으로 흐르는 큰 물줄기(수맥)로 실제 수량은 일일 800톤 이상으로 수량이 풍부하며, 수질분석결과 수소이온농도(PH)는 8.38로 알칼리성이고, 수질유형은 황나트륨(칼슘)천 성분을 띤 것으로 분석됐다.
알칼리성 온천은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는 등 피부미용과 피부노화방지에 효과가 있고, 황나트륨(칼슘)천은 만성피부병(류마치스, 신경통, 소화기질환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장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은 (주)잔디로가 정읍시와 민자유치 기본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지난 2008년 4월 기공식을 갖고 부지면적 8만6천637㎡에 건축 연면적 2만2천356㎡으로 총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전액 민간자본유치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온천이 발견된 만큼 유스호스텔, 골프관련시설, 온천개발의 적절한 개발을 통해 내장산이 한철 관광지라는 오명을 털고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와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