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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소리문화 DB구축 국비 확보

김진구 기자 입력 2010.01.20 09:28 수정 2010.01.20 09:28

4회 걸쳐 총 22억여원 지원...광역단체로는 유일

전라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전통 소리문화' DB 구축사업이 연속 4회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전라북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0년 국가지식 DB구축사업에서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종 선정돼 8억5,000여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 것.

국가지식 DB(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은 국가적으로 보존 및 이용가치가 놓은 지식정보자원을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전라북도의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가지식정보자원 37개중 전북도의 한국전통소리문화를 포함, 한국한의학연구원의 한의전명저총서, 국립중앙과학관의 국가생물자원 등 모두 27개사업이 선정됐다.

전북도는 지난 2007년부터 1,2차 사업을 통해 14억4,000만원의 국비를 확보 학술자료(전통소리 연구자료 461건), 음원자료(가야금 등 전통악기 및 소리 4,853건), 공연자료 9,048건)를 DB화 시켰다.

현재 데이터베이스화한 DB는 코리아뮤직(www.koreamusic.org)을 통해 창극, 판소리, 농악, 민요 사물놀이 등 14만여명의 실연 동영상과 함께 8,000여명의 해설자료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서비스되고 있으며, 산업 자원화를 위한 콘텐츠 관련 또한 5,474건를 구축해 현재 한국정보화진흥원 지식장터 쇼핑물에서 판매되고 있다.

전북도는 이번에 확보된 국비로 판소리, 민요, 기악, 정악 등 동영상 1만9,300여분과 릴테이프와 같이 훼손우려가 높은 1950-1980년대 희귀자료 보존 및 현대화를 위해 6,500여명의 음성자료를 디지털화 계획이다.

전라북도 이종석 행정지원관은 “금번 사업을 통해 소리의 본향으로서 전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통소리를 자원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고 밝히고 "연속된 국비 지원으로 전북이 전통소리고장임을 강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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