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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전북 2021년 11월호(통권223호)

김제 스마트팜혁신밸리 전국 첫 준공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입력 2021.12.10 14:55 수정 2021.12.10 14:55

농생명산업 신성장동력 창출 기반 마련
청년농민에 융복합 첨단 미래농법 전수


청년들이 첨단 농업기술을 활용해 창업할 수 있도록 돕고 지속적인 농업의 혁신을 꾀하기 위해 추진된 스마트팜혁신밸리가 전북 김제에 전국 처음으로 준공됐다. 스마트팜혁신밸리는 전국 4곳에서 추진되어왔다.

전라북도가 대선공약으로 제안해 이뤄진 스마트팜혁신밸리는 대한민국 농경문화의 발상지인 전북 김제에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농업까지 아우르는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는 기반이 들어섬에 따라 농생명생태문명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전북도정 목표에 성큼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아 김제시는 지난달 29일 김제 백구 월봉리에 위치한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김현수 농식품부장관과 송하진 전북지사, 박준배 김제시장, 김윤덕 국회의원, 황영석 전북도의회 부의장 및 도의원,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상철 전라북도삼락농정위원장, 농민단체장,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스마트팜혁신밸리 부지면적은 21.3ha의 규모로 축구장 면적의 30배 규모에 달한다.

이곳에는 창업보육 실습농장 2.3ha를 비롯해 임대형 스마트팜 4.5ha, 스마트팜 실증온실 1.6ha, 혁신밸리 지원센터 등이 갖춰져 있다.
시설별 핵심기능은 스마트팜 창업보육 및 스마트팜 임대운영, 스마트팜 실증연구, 빅데이터 수집․분석 등으로 구성된다.

혁신밸리에서의 스마트팜 창업보육은 입문교육 2개월, 교육형 실습 6개월, 경영형 실습 12개월로 총 20개월 과정으로 매년 50여명을 선발 운영된다. 교육수료 우수생에게는 3년간 임대형 스마트팜을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스마트팜 실증온실과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 ICT 기자재 등을 개발․보급하고,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디지털 농업으로 진화하기 위한 초석을 다져간다는 게 전북도의 계획이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준공식에서 “수많은 난관을 헤치고 전국 최초로 노력의 결실을 보게 된 것에 대해 축하한다.”라며 “이곳에서 청년들이 스마트농업에 도전하고, 첨단 농업기술, 빅데이터가 활용돼 지속가능한 농업 혁신을 이뤄 스마트팜이 전라북도 농업을 발전시키는데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축사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끊임없는 변화에 대응하면서 전북의 농업을 더 높은 차원으로 이끌겠다. 전북이 아시아 스마트농생명밸리로 가는 길을 탄탄히 다져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스마트팜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과 농생명산업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더욱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가 스마트팜혁신밸리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 첨단농업 및 청년농의 미래를 이끌어갈 거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농이 유입되어 농촌에 활력이 생기고, 농생명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 김제 스마트팜혁신밸리는?
스마트농업 확산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팜혁신밸리는 2018년 8월 정부 8대 혁신성장 선도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팜혁신밸리 조성사업’ 공모에 김제시가 전국 최초로 선정돼 스마트팜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 및 농생명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확산 거점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당시 스마트팜혁신밸리 조성사업은 전북 김제 이외에도 경북 상주, 전남 고흥, 경남 밀양 3개소 등 4개소가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그러나 전북 김제 스마트팜혁신밸리는 지역주민과 환경단체의 반대 등으로 한때 사업 추진이 어려진 듯했으나, 2020년 2월 지역주민 등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이날 전국 4개소 중 제일 먼저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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