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스마트팜학과 학생들이 광 반응 모델과 로메인 상추의 작물계수 산정 등 첨단 작물모형 연구와 교육용 스마트팜 대시보드 개발을 통해 한국원예학회 및 생물환경조절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주목을 받았다.
최근 수원에서 개최된 한국원예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윤정민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이준우)은‘눈갯쑥부쟁이와 해국의 광포화점 추정을 위한 14가지 광 반응 모델 비교’라는 주제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광포화점 추정을 위해 다양한 광반응 모델을 비교·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작물의 광포화점을 보다 정확하게 추정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는 온실 내 광 환경을 정밀하게 관리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암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이현규 학부생(지도교수 이준우)은‘온실 환경에서 재배한 로메인 상추(Lactuca sativa var. longifolia)의 작물계수 산정’을 주제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로메인 상추의 작물계수(Kc)를 FAO Penman-Monteith 식과 로드셀 기반 증발산량 측정을 통해 산정하였으며, FAO56 기준 값보다 높은 Kc 경향과 함께 엽면적·엽수·생체중과의 양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온실 내 로메인 상추의 생육단계별 물 관리 기준 및 정밀 관개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같은 생물환경조절학회에서 전혜진 석사과정생(지도교수 김태곤)은 ‘LLM 기반 챗봇 통합 저일조 대응 보광 의사결정 지원형 교육용 스마트팜 대시보드 개발’연구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LLM 기술과 실시간 환경 모니터링 데이터를 결합하여 저일조 환경에서 엽채류의 보광 필요성을 판단할 수 있는 교육용 스마트팜 대시보드를 구축한 것으로, RAG 기반 챗봇을 통해 생육 단계별 환경 관리와 병해충 예방, 영양 관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과 스마트팜 관리 효율 향상을 목표로 하였다.
이준우 스마트팜학과장은 “열악한 연구 환경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밤낮으로 연구에 매진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 기반의 농업혁신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 스마트팜학과는 디지털농업, 작물모형, 환경제어, 자동화 기술 등 스마트 농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연구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미래 농업의 고도화를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