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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완주군 의회 최초 非민주당 교섭단체 출범 예고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입력 2026.06.26 13:41 수정 2026.06.27 08:34

전주시의회 ‘혁신진보시민연대’-완주군의회 ‘주민혁신연대’ 공식 출범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일당독점 의회성벽 균열…민생 협치-견제 실현”

조국혁신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정도상)이 6월 26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의회 역사상 비(非)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주축이 된 첫 교섭단체를 출범시키며 전북 지역 정치 구조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전주시의회와 완주군의회에서 각각 공식 교섭단체를 구성했음을 선언했다.

전주시의회에서는 조국혁신당(경현철, 조우영, 홍대규, 채민석, 이수진)과 진보당(최한별), 무소속(양영환, 김현덕, 채영병, 최영심) 의원 등 총 10명이 뜻을 모아 ‘혁신진보시민연대’를 결성했다.

완주군의회에서는 조국혁신당(윤여연, 이효진)과 무소속(임귀현) 의원이 ‘주민혁신연대’를 출범시켰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수십 년간 견고하게 유지되어 온 전북 정치의 기득권 성벽에 균열이 생겼다”며, “이번 교섭단체 출범은 일당 독점 의회 구조를 타파하고 건강한 견제와 균형을 실현하는 민주주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국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조국혁신당은 “이미 교섭단체가 구성된 곳에서도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를 독식하며 소수파를 배제하는 의회 사유화를 멈추지 않고 있다”며,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자행해 온 독점을 합리적인 의석 배분과 협치로 전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교섭단체가 없는 지역에 대해서도 “소수 정당과 무소속 의원들의 목소리가 의사결정 과정에서 철저히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교섭단체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지방의회에서 소수 의견이 공정하게 반영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에 즉각 나서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우리는 추상적인 탁상공론을 넘어 시민과 군민의 손과 발이 되어 현장에서 답을 찾을 것”이라며, “앞으로 민주당의 오만한 독점을 견제하고, 진정한 지역 혁신과 민생 중심의 정책 경쟁을 통해 도민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국혁신당의 교섭단체 출범이 향후 전북 지역 의회 운영과 민주당과의 관계 설정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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