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강동원 남원시장 후보는 5월 4일 남원시청 기자실에서 공약 6호, 7호를 동시에 발표했다. 제6호 공약은 ‘2천년 고도 남원, 새롭게 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시립 역사문화재단 설립이다.
민법 제32조에 의해 재단법인으로 설립될 ‘시립 역사문화재단’은 국가 지정, 전북도 지정 또는 미지정 문화유산의 체계적 조사, 발굴, 복원, 정비를 통해 국가 유산 승격과 관광 자원화를 도모한다. 특히 역사, 문화, 관광도시를 대표할 축제 등 콘텐츠를 개발하고 문화관광 마케팅 전략 수립, 남원 문화관광 발전 정책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6년 하반기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법인 설립을 추진, 2027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민토론회와 공청회 등 주민여론 수렴 과정을 거칠 법인의 출연예산 등 재원은 시비로 충당할 예정이다.
제7호 공약으로 ‘춘향제 100주년 기념사업회’ 설립, 운영이다.
민선 9기 남원시장 임기가 종료되는 2030년은 춘향제 100주년을 맞는다. 춘향제 100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의 시대를 열기 위한 웅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2026년 하반기 춘향제 100주년 기념사업회를 문화예술 분야 국책사업으로 추진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 추대하고, 대한민국 문화예술계 각계각층의 인사를 위원으로 위촉, 범국가적 기구로 운영할 것을 천명했다.
2030년 개관 목표로 추진할 5만평 규모의 춘향제 100주년 기념관에는 △춘향제 100년사 사료 기록전시관 △고전소설 춘향전의 한문본, 한글본, 만화, 춘향전 비평, 연구논문, 17개 국어로 번역된 외국어 번역본 기록전시관 △춘향전 영화(17편) 필름, 영화 포스터, 연극, 오페라, 뮤지컬, 무용, 발레, 드라마 등 제작물 기록전시관 △판소리 전국 명창대회 57년사 사료관 설치, 명창 입상자 개인별 기록전시관 △미스춘향 선발대회 80년 사료관 설치. 춘향 출신 예술인 개인별 기록전시관 설치 △창극 전용 극장, 춘향전 영화 전용 소극장이 들어선다.
강동원 후보는 남원 덕과면 출생으로 덕과초, 용성중, 전주상고, 경기대를 졸업했다.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정치학박사, 민주화추진협의회 김대중 공동의장 비서, 노무현 대통령 후보 호남 담당 조직 특보,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감사, 러시아 우수리스크 현지 농업법인 ‘아로-프리모리에’ 사장, 제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