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비 대납’ 의혹으로 공천이 배제된 김슬지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사안은 매우 중대한 범죄 혐의이다. 게다가 해명 번복 등으로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있는 만큼 즉각적인 구속수사를 강력히 촉구한다.
김슬지 도의원은 이원택 의원과의 식사 비용을 의회 상임위 법인카드(업무추진비)와 개인 카드로 나누어 결제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는 공금의 사적 유용 가능성이 큰 사안이다. 일부 언론에서는 자신의 행위에 대해 일부 시인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지만, 해명 과정에서 진술 번복 등 거짓 해명 정황이 드러나면서 사건 은폐 시도와 증거 인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슬지 도의원에 대해 후보 무자격 처리를 했지만 공천 배제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이미 신뢰가 무너진 상황에서 추가적인 증거 인멸과 진술 맞추기를 막기 위해서라도 강도높은 수사가 필요하다. 또한 이원택 의원과의 석연치 않은 연결고리까지 모든 사실이 숨김없이 드러나도록 철저한 수사를 위해 신속한 구속이 불가피하다.
이번 사건은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공적 권한과 예산이 특정 정치인의 사적인 이익을 위해 이용된 중대한 범죄이며, 공천을 댓가로 반복되는 낡은정치의 전형이다.
이에 경찰은 김슬지 도의원에 대해 즉각 구속수사에 착수하고, 공금 유용 여부와 정치적 대가성, 관련자 개입 여부까지 성역없는 수사로 모든 의혹을 밝혀야 한다.
공적권한을 사적으로 남용하고 거짓으로 책임을 회피한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 반드시 법과 원칙에 따른 엄중한 처벌이 따라야 한다. 2026년 4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