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재경남원시민회, 제1회 다문화가족노래자랑 개최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입력 2024.05.10 08:29 수정 2024.05.10 08:31

5월11일 광한루 특설무대서 경연 펼쳐
이 훈 회장 "남원지역 다문화가족 위로"

수도권지역 전북 남원사람들의 새로운 모임체인 재경남원시민회(회장 이훈)는 제94회 춘향제 기간인 5월 11일 ‘제1회 춘향골 다문화가족 노래자랑’ 한마당을 펼친다.

재경남원시민회는 이날 오후 12시 30분 남원 광한루 특설무대에서 춘향골 다문화가족 노래자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지난 3월 남원시를 방문, 최경식 남원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재경남원시민회 이훈 회장(오른쪽).

이훈 회장은 “제94회 춘향제 기간에 고향 남원 거주 다문화가족을 위로하고, 다문화 가족이 축제 현장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노래자랑을 계기로 남원시민들은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행사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노래자랑에는 초대가수로 남원 출신인 소명, 김경애, 김남순, 진윤서, 민지, 강영재 등이 출연해 다문화가족 노래자랑 행사를 빛내고, 출연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출연 가족들의 모국인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에서도 유튜브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자는 상금 100만원과 경품이 제공되는 등 입상자와 출연자 모두에게 푸짐한 상금과 상품이 전달될 계획이다.

한편, 재경남원시민회 이훈 회장은 지난 3월 남원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전북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