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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 근거 法案 마련에 집중하겠습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입력 2024.04.30 07:57 수정 2024.04.30 07:57

■오세희 국회의원 당선인/ 더불어민주연합-비례대표
국민경제·소상공인·민생 살리기 국회활동 펼치는데 주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이끌어줄 수 있는 ‘소상공인 디지털전환촉진법’ 제정에 심혈을 기울여 제도적 지원기반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전북 부안 출신으로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7번)로 당당하게 제22대 국회에 입성할 오세희(여) 당선인의 의정활동 지향점은 소상공인 지원과 회생 법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오세희 당선인은 이번 출마가 처음인 정치 초년생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소상공인 전문가’로서, 국회 활동에서도 관련 부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희 당선인은 “지역상권이 살아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어야 국가경제의 도약과 성장으로 이어진다.”면서 “경제전문가로서 지역과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역시, 오세희!’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켜봐달라는 오세희 당선인은 “오로지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고, 당선을 있게 한 전북도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 전북 부안 출신으로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제22대 국회에 입성할 오세희 당선인.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드린다. 소감 한마디.
►더불어민주연합을 지지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이 어느 정도의 의석을 확보할 수 있을지 우려하는 부분이 없지 않았는데, 다행히 이번 선거를 현 정부에 대한 평가로 이해하시고, 더불어민주연합을 믿고 지지해주신 전북도민 여러분과 국민여러분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5월 30일 22대 국회의원으로서 첫 등원,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등원 각오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현장에서 만난 국민들께서 “현 정부의 실정을 바로 잡아달라”라는 당부의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대파 한 단이 5,000원을 넘나드는 상황에서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이라는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을 하는 대통령 때문에 대한민국의 민생경제가 나락으로 치닫고, 국민의 삶이 피폐해져가고 있습니다.
무거운 책임감과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의 뜻을 받들며 민생을 살리는데 모든 힘과 역량을 기울여, 국민 여러분이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등원 이후 발의하고 싶은 최초의 법안은.
►저는 국내 전체사업체 수의 95.1%, 종사자 수의 45.8%를 담당하는 국가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을 대변하고자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현재 소상공인 대다수는 비대면이 대세가 된 변화한 유통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디지털 전환율이 10%대에 머물러 있고, 매출 하락으로 인한 어려움이 극심한 상황입니다. 소상공인 디지털전환촉진법 제정을 통해 성장을 이끌어줄 수 있는 제도적인 지원의 기반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당선인이 국회 임기 4년 실현하고픈 주요 정책공약은.
►윤석열 정부 들어서 대출금리‧공공요금‧원자재 등 고정비가 많이 급등한 반면 매출은 감소하고 있어 소상공인들 사이에 ‘가게를 유지하는 것이 힘들다’ ‘폐업을 고민 중이다’라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상환능력을 상실한 소상공인들에게 늘어난 대출과 높아진 금리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적극적인 부채탕감 정책과 매출 활성화 정책으로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인력난, 독과점플랫폼의 횡포, 매출 하락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소상공인 인력지원법,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 디지털전환촉진법 등의 제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이 국민적 공감대를 얻고 제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희망하는 상임위원회는 무엇이며, 그 까닭은.
►기본적으로 경제 관련 상임위에서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제가 현장에서 경영안정화를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느낀 것은 법적‧제도적 근거 마련이었습니다. 소상공인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가 가장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22대 국회에는 대‧중‧소 경제구성원 중 약자인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당선자는 제가 유일할 것 같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산자위를 생각하고 있는데,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이라면 어떤 상임위에서라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겠습니다.

-원내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싶나.
►여성 경제인 출신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하지만 어떤 특정 직능인의 대표로서만 활동하기보다는,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고 자신이 있는 부분인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일이, 우리 국민 모두를 살리는 길이라는 신념으로 활동하겠습니다.
특히 수도권 과밀화가 심화하면서 지역에 사람이 줄고 경기가 침체되고 있어 문제입니다.
지역의 상권이 살아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어야 국가경제의 도약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만큼, 경제전문가로서 지역과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하겠습니다.

-민생‧정치 불안으로 국민이 편안치 않다. 이를 넘어서기 위해 정치판은 어떻게 변해야 할까.
►여당이든 야당이든 대화를 통해 민생 현안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국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을 만들어내야 할 것입니다. 다만, 범야권 의석이 200석을 넘지는 않았기 때문에 야당에서 법을 개정하거나 제정하더라도 정부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우려가 있는 상황입니다. 총선에 반영된 민의를 반영해 현 정부가 국정 운영 기조에 변화를 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치인으로 이루고 싶은 꼭짓점은.
►저는 이제 막 정치에 발을 들여놓은 정치신인입니다. 더 높은 곳을 향하기보다, 한 걸음 한 걸음 배우는 마음으로 경청하고 국민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공복의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전북인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전북도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을 성원해주신 것을 후회하시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역시 전북 출신, 역시 오세희!”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매순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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