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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관광단지 매립공사 첫삽

김진구 기자 입력 2009.12.11 09:40 수정 0000.00.00 00:00

3월 산업단지 매립 착공 이어 관광단지 매립 시작
새만금개발 두 개의 축 모두 착공으로 개발 속보행

↑↑ 12월10일 새만금 현지에서 열린 새만금관광단지 기공식.
ⓒ (주)전북언론문화원/시사전북/행복나눔
새만금관광단지 매립공사가 12월 10일 웅대한 사업의 첫 삽을 떴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춘희)과 전북개발공사(사장 유용하)는 12월 10일 새만금전시관옆(새만금관광단지 조성예정지 인접부지)에서 새만금관광단지 매립공사 기공식을 갖고, 21세기 고품격 친환경 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기공식에는 전라북도 김완주 도지사, 김호수 부안군수, 김춘진·강봉균 국회의원, 국무총리실 새만금 위원회 위원, 국무총리실 및 지식경제부, 문화관광체육부 관계관, 한나라당 새만금특위 위원, 도의회 의장 및 도·시군의회 의원, 전북지역 기관·단체·업체 대표 등 주요인사와 부안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로써 새만금 개발 두 개의 중심축인 ‘산업’과 ‘관광’ 중에서 3월에 착공한 산업단지에 이어 또 다른 축인 관광단지의 착공으로 새만금개발을 이끄는 양 수레바퀴 장착을 착착 진행되게 됐다.

새만금산업단지가 내년 선분양을 앞두고 매립공사가 한창이고 관광단지 역시 이번 기공식과 함께 매립공사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투자자를 모집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서 올 연말 정부의 새만금명품복합도시 개발방향이 확정되면 새만금내부개발이 더욱 속도를 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새만금관광단지 기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주)전북언론문화원/시사전북/행복나눔


■새만금관광단지 개발방향=동북아 최고의 복합관광레저단지로 개발,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테마중심의 ‘체험․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
새만금관광단지는 새만금전시관 인접 부안측 9.9㎢의 부지에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1조 713억원을 투자해 테마파크를 비롯한 대규모 골프시설, 컨벤션센터, 호텔, 명품아울렛, 쇼핑센터, 문화시설, 공연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시설 외에도 상업시설, 호수공원, 공원녹지 등 최고의 관광단지로 나아가기 위한 각종 지원시설들이 들어서게 된다.

관광단지의 개발면적이 대규모이고 새만금방조제 개통에 대비한 관광객 편익시설 우선제공 필요성 등으로 2개 공구로 나누어 단계별로 개발된다. 제1공구(Gateway) 공사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1,300억원 정도를 투입하여 1k㎡(30만평)를 조성하고, 제2공구 공사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9k㎡(270만평)를 조성하게 된다.

특히 세계 최장의 방조제와 60여개가 넘는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고군산군도,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변산국립공원과 연계하여 바다, 호수, 녹지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세계 최고의 명품수변관광레저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관광단지는 수변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저탄소단지(Eco-Friendly Waterfront)로 개발하여 레저 파라다이스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이며, 특히 늘어나는 가족단위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테마중심의 ‘체험․체류형’ 복합 관광단지로 조성된다.

↑↑ 12월 10일 새만금관광단지 기공식에서의 참석자들의 모습.
ⓒ (주)전북언론문화원/시사전북/행복나눔
■Gateway 프로젝트(1공구) 기대효과=새만금방조제 개통시 급증할 관광객에게 공공․편익시설을 제공하고, 새만금관광단지 전체 개발에 불을 붙이는 도화선 역할.
내년 상반기 새만금방조제 개통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의 수요에 대비해 새만금관광단지 첫 개발사업인 Gateway지역에 내년까지 총 4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부지를 우선 매립하고 주차장·화장실 등 관광객의 편익을 제공할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Gateway지역은 새만금관광단지의 첫 사업지로 새만금의 시작인 1호 방조제 인근 1㎢(30만평)에 2009년부터 2013년까지 1,300억원이 투입되어 랜드마크시설, 웰컴센터, 기업연수시설, 상업․숙박시설 등이 조성됨으로써 새만금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Gateway개발이 완료되면 매년 1천만명 이상의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은 물론 새만금개발에 국제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활발한 투자유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서울, 인천국제공항에서 3시간 이내에 주파할 수 있는 서해안고속도로를 비롯해 2개 노선의 고속도로와 새만금~김천간 철도 2개 노선 등 동서 4축, 남북 3축의 간선도로망을 확충하고, 군산공항과 새만금신항만을 연결하는 편리한 교통인프라까지 구축될 계획이어서 관광객 유입과 투자유치에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Gateway의 경제적 효과=고용유발 33천명, 부가가치 9,790억원
새만금관광단지의 1단계 사업인 Gateway사업의 고용유발효과는 19,780명 정도이며, 관광단지 운영에 따른 고용유발효과는 13,800명으로 추정된다.

또한 관광단지 건설로 인한 부가가치 유발은 7,686억원, 관광단지 운영으로 인한 부가가치는 2,104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2010년부터 민간투자자 모집, 투자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개발.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과 전북개발공사는 연말까지 도입시설, 개발방향, 시설입지 등에 관한 용역을 완료한 후 내년부터 민간투자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관광단지는 산업단지처럼 단지를 먼저 개발하고 분양·임대방식 등을 통해 투자(기업입주)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먼저 투자자를 모집하고 투자자가 개발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조성실시계획을 수립하여 개발한 후 운영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현재 유력한 국내외 투자자들이 새만금관광단지 개발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가 결정되면 단지조성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어 개발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공적인 개발이 되기 위해서는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치밀한 전략, 전도민의 관심과 참여 필요

관광산업의 개발특성상 민간투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듯이 새만금관광단지도 대부분의 사업비가 민간투자를 통해서 개발된다.따라서 유망한 국내외투자 기업을 얼마나 많이 유치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

기업들이 투자하고 싶은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여, 투자 지역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고 설득하는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이고 치밀한 전략을 수립하여 발로 뛰는 협상으로 투자유치라는 높은 산을 넘어야 한다.

새만금은 전북도만의 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이라는 확고한 정부정책의지를 갖고 정부차원의 확고한 개발의지와 정책에 대한 신뢰를 투자자에게 보여주어야 투자자들의 실질적인 투자가 빠르게 실현될 수 있다.

전북도와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12월 3일 북미 투자유치활동에서 협약체결한 해외투자자들과 12월 8일 협약을 체결한 국내외 투자자들이 새만금관광단지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함으로써 관광단지 개발 투자가 조기에 실현될 가능성이 어느 때 보다도 한층 높아졌고, 도민들의 기대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해결해야할 많은 난제들이 남아있다. 신속한 행정적 절차이행, 타 지역보다 우수한 인센티브, 투자를 희망하는 도민들의 열망 등 경제사회적 투자분위기 조성 등은 실질적인 투자를 이끌어 내는데 반드시 필요한 과제들이다. 전북도와 경제자유구역청, 전북개발공사만의 힘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투자자가 투자하고 싶게 여건을 만드는 것은 관계기관뿐만 아니라 언론, 정치권, 그리고 전도민의 관심과 협력, 전폭적인 성원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

to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이춘희 청장은 기공식에서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실현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새만금관광단지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고품격 친환경 단지개발과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세계적인 명품관광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김완주 도지사는 "새만금관광단지 개발에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신속한 개발과 적극적인 투자유치가 이루어져야 하며, 새만금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도민의 관심과 전폭적인 성원 그리고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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