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에게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완주군이 올해 3월부터 추진한 ‘완주 희망 아카데미’가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완주군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민복리 증진, 평생교육 일환으로 각계의 유명강사를 초빙해 농번기를 제외한 기간에 지역주민을 찾아가는 희망 아카데미를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지자체 가운데에서는 처음으로 시작된 희망 아카데미는 지금까지 총 11회 개최돼 1,500여명의 지역주민이 자리를 함께 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
최근에는 추수기를 마친 지난달 20일에는 상관면에서 오정화 강사(홈 상담교육센터장)의 ‘21세기 리더, 이렇게 키워라’, 30일에는 화산면에서 신정일 강사(우리 땅 걷기모임 대표)의 ‘완주의 역사, 화산의 문화’란 주제의 강연회가 열려 주민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달 10일에는 비봉면에서 지역 출신인 유오근 박사(전주기전대학 교수)가 강사로 나서 ‘웰빙 건강과 행복플러스’란 주제로 고향 주민과 함께 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희망아카데미는 지역별로 의견을 수렴해 희망 분야와 강사를 선정한 후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등 맞춤형으로 운영함으로써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지역마다 주민과 마을리더 등 100명 이상씩 참석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다.
이에 완주군은 이달 16일과 22일에 각각 봉동읍과 용진면에서 희망 아카데미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내년도에는 지역별로 횟수를 늘려 주민과 호흡을 함께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강좌 때마다 수렴한 설문 조사서를 면밀히 평가 분석해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