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찰(省察)이란 말의 사전적 의미는 자기 할 일을 돌이켜보고 자신의 허물이나 행한 과오를 반성하여 살피며, 돌이켜 생각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성찰하여 성공적인 삶을 살고 싶어 하며 후회 없는 만족한 삶을 살고 싶어 한다 그런데 삶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주저앉고 싶을 때가 많고, 포기해 버리고 싶을 때도 있으며 앞으로 나아갈수록 목표는 점점 더 멀어지는 것 같고, 길은 희미해지고, 돕는 자는 하나, 둘 떨어져 나가는 차가운 현실을 볼 때 한걸음 내딛기조차 힘겹게 느껴진다.이때가 바로 자신을 성찰할 때이며 자신의 삶과 현실을 되돌아보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할 때인 것이다.
“실패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나도 종종 실패한다. 다만 실패할 때마다 다시 일어설 뿐이다”라고 고(故) 정인영 한라그룹회장은 말했다.
사람은 넘어질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다. 과오를 범할 수도 있고, 악한 생각에 사로잡힐 때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다시 일어서는 것이며 자신을 성찰하여 돌이키는 것이다.
우주에서 가장 효험 있는 정화능력은 자기 성찰이다.
성찰은 더러워진 물을 정화해서 깨끗한 물로 정수하는 것과 같다. 성찰은 악한 생각을 선한 생각으로, 미움을 사랑으로, 분쟁을 평화로, 싸움을 화목으로, 분열을 일치로, 절망을 소망으로 정화하는 능력을 가진 힘이다.
그래서 영국의 철학자 존 로크(John Loke)는 “교육은 신사를 만들고 독서는 좋은 벗을 만들고 성찰은 완전한 사람을 만든다”라고 했다.
그리스 수학자 피타고라스(Pythagoras)는 제자들에게 성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다섯 가지 물음을 제시하며 매일매일 자기 자신을 성찰해 나가도록 했다.
첫째, 나는 오늘 어떻게 지냈는가?
둘째, 나는 오늘 무엇을 하였는가?
셋째, 나는 오늘 누구를 만났는가?
넷째, 나는 오늘 어디에 갔었는가?
다섯째, 나는 오늘 무엇을 잊었는가?
또 맹자는 “사람을 사랑해도 상대가 친숙해지지 않으면 자신의 인애를 반성하고, 사람을 다스려도 따르지 않으면 자신의 지혜를 반성하고, 정성을 다해도 보답이 오지 않으면 자신의 성의가 부족하지 않았는지 성찰하라”고 했다.
일본 에도시대의 유학자 야마시카 소코(1772-1859)는 “사물의 법칙을 미리 정해놓았다고 하더라도 가끔 성찰하여 고쳐나가야 한다. 성찰을 하지 않는 것은 집을 지은 후에 가끔 수리를 하지 않아 모두 나빠지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항상 자신을 성찰하여 살아가야 후회없는 삶을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라고 하였다.
이스라엘 나라에는 좋은 습관하나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남자아이를 낳으면 감람나무를 심고, 여자아이를 낳으면 소나무 묘목을 심는다. 이유는 남자아이들은 감람나무처럼 유용한 인물이 되며, 여자아이들은 소나무 같이 항상 변하지 않는 정절과 사랑의 사람이 되라는 뜻이다. 그래서 남자아이들은 성장하면서 감람나무를 볼 때 자신을 성찰하며, 여자아이들은 소나무를 보면서 그 뜻을 새기며 그때마다 자신들을 성찰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분주한 현대를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살아온 삶을 한 번 되돌아보는 성찰이다. 자신을 뒤돌아보면서 자신의 잘못과 허물을 고치고, 잘한 것은 더욱 장려해가면서 목표를 향한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구세군의 창설자 윌리엄 부드 대장은 ‘오늘도 말에 실수가 없었는가, 부끄러운 행동은 없었는가, 자기 양심에 떳떳하지 못한 것은 없었는가’라며 하루에 세 번씩 자신을 성찰 하는 것을 의무로 여기며 구세군을 이끌어 왔다는 것이다.
자신을 살피는 성찰의 중요성에 대해서 성경은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질까 조심하라”했다
우리를 넘어지게 한 것은 큰 바위가 아니라 길에 구르는 작은 돌멩이다.
우리를 넘어지게 한 것은 언제나 우리 눈에 보기에 아주 작은 것이며 관심 밖에 있는 아주 조그마한 것들이며, 그 작은 것과 관심밖에 있는 것들을 소중하게 취급하는 것이 성찰인 것이다.
간과할 수밖에 없는 작은 것들을 무관심 할 때 우리는 넘어지게 되며, 큰 아픔을 겪게 되고 삶의 목표를 향하는데 방해요소로 작용한다.
성찰은 무시하면 고통과 시련을 겪게 되고 실패의 눈물을 흘리게 된다.
성찰은 무시하면 그에 상응한 대가가 반드시 돌아온다.
성찰은 점검하는 것이며, 다시 한 번 살펴보는 것이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넌다는 말처럼 확실하고 분명한 삶의 자세를 정비하는 것이다.
성찰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기 자신을 성찰하는데 인색하지 말고, 지속적인 성찰을 통해 목적하는 바를 성공적으로 성취해나가야 한다.
성찰하는 사람은 위기에서 자신을 건져내는 사람이 될 것이며, 선택이 주어졌을 때 옳은 길을 선택하는 지혜자가 될 것이다. 성찰하는 사람은 절망을 막아내며 희망을 노래하게 되고 주어진 사역에 대해 자신감 있게 일할 수 있다.
음식과 공기, 물과 열은 자연세계에 의존해야 하고 교육과 후원과 사랑은 사회세계에 의존해야하고 용서와 화해, 의미와 목표는 정신세계에 의존해야 하고, 미래세계와 영혼의 삶은 영적세계에 의존해야 하며, 이 모든 세계 속에 존재하는 사람은 항상 자신을 성찰해 나가야 한다. 성찰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성찰하는 사람이 후회없는 삶을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