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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초 미세먼지 무게측정 로봇시스템 도입

시사전북닷컴 기자 입력 2020.06.08 10:47 수정 2020.06.08 10:47

24시간 상시운영, 측정오차는 줄이고 업무효율은 늘리고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20년 6월부터 도내 분석기관 최초로 ”미세먼지 무게측정 로봇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번 로봇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미세먼지 농도측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미세먼지 등가성평가와 미세먼지 성분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 (주)전북언론문화원

미세먼지 측정법은 자동과 수동으로 나뉘는데, 보다 정확한 방법은 수동측정법으로 미세먼지를 직접 여지에 채취하여 무게를 측정하는국가기준측정방법이다. 그러나 수동측정법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실시간으로 자료를 볼 수 없어 미세먼지 예경보제에서는 그에 준하는 자동측정법을 적용하고,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동측정법과 비교하여 측정기를 교정하는 ”등가성평가”를 시행한다.

등가성평가와 성분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미세먼지 무게는 온도, 습도, 정전기 등 작업 환경에 민감하여 측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로봇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온ㆍ습도 등 측정환경을 일률적으로 제어하고 진동 및 정전기 방지 등 무게측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최소화해 100만 분의 1g의 미세먼지 무게 차이를 읽을 수 있을 만큼 정확하고 정밀한 미세먼지 측정이 가능하게 되었다.

유택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로봇시스템은 24시간 상시 가동할 수 있어 분석자가 일일이 손으로 무게를 측정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측정오차는 최소화하고 업무효율은 최대화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선진화된 장비와 인력으로 미세먼지 연구에 집중하여 도민의 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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